유통기한 지난 일본 사케 마실 수 있을까? 남은 일본 사케 활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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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일본 사케 마실 수 있을까? 남은 일본 사케 활용 4가지

잉용신랑 2024. 7. 8.

술은 장기간 보존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인해 유통 기한 (소비기한) 따로 명시된 건 없습니다. [제조 연도]만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같은 맛은 유지할 수 없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일본 사케에 대해 과연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사케_오래된 일본 사케 마실 수 있을까?

사케란 유통기한은 없다고 합니다. 언제가 가장 맛있고, 언제부터 맛이 없어지는지 차이가 생깁니다. 하지만, 유통과정을 통한 사케에 대해서 사케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기간은 존재합니다. 일본 사케를 구입하면 제조연도 라벨이 붙어져 있습니다. 여긴 공정을 거쳐 담긴 날짜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유통기한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상미기한이라고 합니다. 상미기한 : 제조일로 부터 00년간 또는 0000년 0월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1년 안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래된 일본 사케는 향이 날아간다.

유통기한(소비 기간)이 없는 일본 사케는 몇 년이 지나면 그 본연의 맛이 조금씩 변합니다 미 개봉된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향과 맛의 변화가 옵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보관하게 되면, 술에 대해서 산화가 나타나며, 맛은 여러 가지 형태로 바뀌어집니다. 그 원재료와 맛에 따라 신맛이 강해지거나, 쓴맛이 강해지기도 합니다. 그 외 색상에서도 나타납니다. 원래의 노란색이었던 사케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오래된 사케는 건강에 해로운가?

정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 사케는 살균 작용이 있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패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화된 일본 사케를 마셔도 건강 상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연의 맛은 없어지니 아쉬울 뿐이죠. 이렇게 오래된 사케를 마시기는 그렇고 버리기는 아까우면 다른 용도에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리

통상 가열차리된 사케는 제조년월일부터 1년 동안 가장 맛있는 사케라고 볼 수 있으며, 생주, 생저장 사케 같은 경우는 제조년월부터 약 6~개월 이내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단 냉장상태 유지) 사케에는 효모가 있기 때문에 효모가 가장 신선할 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케_맛있게 마실 수 있는 유통기한 기준

가열 처리되고 판매되고 있는 일본 사케는 제조연도 기준으로 1년 이내 마시면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열 처리가 되지 안된 곡주(막걸리 일종), 이런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제조 후 6개월 ~ 9개월 기준으로 그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설명한 건 미개봉 상태에 대한 기준으로 설명드렸습니다. 개봉 후에는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마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일본 사케의 올바른 보존 방법은 과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케_남은 사케 활용은?

방치된 일본 사케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총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

일본 사케는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맛, 신맛, 향기 등 다양한 균형의 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조미료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기에 사케를 담그면, 고기가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끓인 물에 사케를 붓고 고기를 넣어 삶게 된다면 돼지고기의 특유의 잡냄새가 빠지며, 맛이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게 됩니다. 다른 요리는 샤부샤부 육수에 일본 사케를 넣게 되면 육수가 깔끔해지며, 또한 고기를 데치게 되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알코올 성분도 있기 때문에 알코올이 약한 분들이 드신다면 양을 적게 해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또 우리가 좋아하는 조개 술찜에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만일 일본 사케가 산화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어묵 국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사케의 단맛, 신맛, 쓴맛과, 어묵 육수 (가다랑어 포, 멸치 육수 등)와 함께 쓰게 되면 국물이 아주 고급스럽게 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 산화가 심한 사케는 활용을 하시면 안 됩니다.

밥 할 때 사케 활용

언론매체에서 보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밥에 소주 넣으면 밥의 찰기와 윤기가 생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밥을 만들 때 쌀 3인분 기준으로 사케를 1~2큰술을 넣으면 쌀의 윤기와 찰기를 더욱 올려 줍니다. 이런 이유는 알코올 성분이 곡물 세포 중에서 전분이나 단백질 성분을 녹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쌀알의 성분이 코팅 즉 갇혀 버리기 때문에 그 온전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쌀알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맛있는 밥이 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시간이 지난 밥솥에 있는 밥, 그리고 냉장고 속에 있는 찬밥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찬밥 또는 시간이 지난 밥에 사케를 조금 뿌리고 돌려주시면 맛의 풍미가 되살아 납니다. 만일 밥 지을 때 넣는 술은 색과, 향기를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변색이 된 사케는 향이 변했기 때문에 오히려 망치게 됩니다. 산화가 되지 않는 사케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입욕제 & 화장수

산화가 되지 않는 사케로 입욕제 또는 화장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케는 세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피부의 각질층에 보습 성분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입욕제로 할 경우 넣는 양이 1컵 ~ 3 컵 정도 사용하면 좋고 점차 양을 늘려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사케를 넣으면 알코올이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미지근한 온도 38도에 넣고 10분 정도 기다린 뒤 들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