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성묘때 주의할 풀독의 증상 및 치료법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옵니다. 지금부터 성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추석 때 성묘할 분도 계실 겁니다. 성묘 때 따라오는 풀독, 성묘할 때 풀독 오르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성묘할 때 풀독에 대해 항상 조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성묘가 아닌 제초, 캠핑, 소풍때도 조심해야 할 풀독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서술하고자 하니 꼭 필독하시어 풀독에서 해방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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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독 치료법

 

목차

 

 

풀독이란

풀독은 접촉성피부염의 한종류로서 다양한 풀 중의 특정 풀에 피부에 닿으면 가렵거나 붉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옻나무에 옮는 것도 풀독에 걸린 거와 같은 것입니다. 증세가 악화되면 호흡까지 힘들어지게 되므로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한 상황은 흔치 않고 대부분 가렵고 붉게 부어 오르고 전염성이 없습니다. 

 

풀독의 종류는 독성분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통증과 열감(피부가 뜨거워짐), 그리고 부종(부어오름)생깁니다.

 

풀독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간지럽거나 붉게 나타나는 부분을 깨끗한 물에 씻어주고 차가운 냉찜질을 하여 열기를 식혀 주어야 합니다. (계속 긁게 된다면 농가진에 걸릴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풀독

풀독 즉시 대처법 (현장)

추석 때 성묘, 제초작업, 캠핑, 등에서 놀 경우 풀독의 원인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진달래나무 측 철쭉나무를 절대로 만지거나,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봄부터 장마 때까지 진달래를 먹고 자란 벌레가 배설물 또는 분비물(허물)등 이 잎에 떨어져 있으면 그게 바로 독이 됩니다. 

 

진달래나무뿐만 아니라 일반 식물 잔가지에 긁히거나, 식물잎에 묻어있는 곤충 분비물이 피부에 닿으면서 풀독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 눈에는 쉽게 보이지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닿은 부분이 그 독 성분 때문에 간지러워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가려운 부분을 긁지 않는 것입니다! 

 

1. 풀독 대처법 

 

풀에 뭔가가 긁혔다, 가렵다고 생각하면 신속하게 그 부위의 옷을 벗고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풀의 독(분비물)이 물은 지 10분 안에 씻어야 합니다. 

 

 

2. 풀독 대처법

 

물로 씻어낸 부위에 차가운 수건을 감싸거나 올려둡니다. 혹여나 문지르게 되면 상처를 더 생길 수 있으니 올려두기만 합니다. 그리고 옷은 세탁할 시 따로 세탁을 하셔서 2차 예방을 막습니다.

 

 

 

풀독

 

풀독 잘못된 상식

예방과 치료법보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오히려 증세를 악화되지 않기 위해 필수적으로 기억하셔야 합니다.

 

1, 잘못된 상식

 

풀독이 올라왔다고 해서 물파스를 바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파스를 바르게 되면 일시적으로 시원해지면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물파스의 입구에 독이 묻었을 경우가 있으므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잘못된 상식

 

대처법에서 풀독을 10분 안에 씻어내야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반 물로 씻어야지 비누 같은 알칼리성 제품으로 씻어내면 오히려 상처를 자극시키는 꼴이 되므로 절대적으로 하시면 안 되는 방법입니다.

 

 

풀독 예방법

예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덥더라도 긴바지, 긴 셔츠 또는 긴 티셔츠, 그리고 장갑, 모자를 착용하시는 게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풀의 뾰족 가시가 있다 하더라도 옷에서 1차적으로 걸러지기 때문에 이보다 더 안전한 예방책은 없습니다.

 

그리고 풀과 접촉할 일이 생긴다고 하면, 미리 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업무 또는 여행 끝난 뒤 옷은 별도로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독 예방법

 

풀독 일반적인 치료방법

일반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치료방법

 

긴급하게 대처하더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이 된다면 그 즉시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치료제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제품을 처방해 주고 복용약도 같이 처방해 줍니다. 약물치료로 쉽게 풀독 치료가 가능합니다.

 

2. 치료방법

 

우리 산에는 옻나무가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풀이 아닌 옻나무로 인해 걸린 독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저는 산행 전 혹시나 모를 옻나무 알레르기를 대비해서 미리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풀독을 치료하는 방법도 상당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쑥연기찜을 한다던지 밤나무 달인물, 가재즙을 가려운 피부에 바르면 효음이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방법이 아닌 이상 가급적 민간처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병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풀독 치료

마치며..

대부분 풀독은 장마가 끝나면 대부분 풀에 남아 있는 독이 씻겨 내려가면서 증세가 약해지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장마가 끝나더라도 무더위 때 극성거리는 벌레들로 인해 풀독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성묘 때 풀독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풀독의 잠복기는 대략 한 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긴팔을 입고,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을 미리 챙기셔서 미리 예방하시는걸 적극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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